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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꿈을 향한 디딤돌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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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자동차 테크니션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입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1년간 월 1회 진행되는 정기 멘토링 외에도 문화 체험, 필드 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프로그램 구성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7기 한울팀을 만나다

긴 장마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던 지난 8월, 순수하고 싱그러운 미소를 간직한 한울팀을 만났습니다. 꿈의 울타리, 터전을 의미하는 팀명처럼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유난히 따뜻했던 한울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느 새 최고가 되어 있을 거야
바바리안모터스
일산서비스센터
이윤우 멘토

Q.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의 학창 시절에 선배들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던 것을 떠올리며, 곧 사회에서 실무 경험을 쌓게 될 멘티들에게 미리 현장에서 유용할 만한 도움을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낯을 가리는 편이기에 처음엔 걱정도 되었지만 멘티들이 먼저 다가와 주고, 열정적으로 임해준 덕분에 이제는 많이 친해졌습니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에 임하면서 멘티들에게 어떤 업무에 대해 알려줄까, 어떻게 전달해야 더 쉽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 보니 제가 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잘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Q. 프로젝트에 임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A. 정비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서포트해 주는 프로그램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프로 테크니션들의 작업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현장 체험이나 현직 선배들의 현실적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정기 멘토링,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하는 기본 교육까지 탄탄한 구성과 취지에 감동하며 저의 학창 시절에도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멘티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최고가 되기보다 최선을 다하자’는 저의 좌우명처럼 멘티들 또한 그랬으면 합니다. 물질만능시대로 변모해가는 세상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면 최고가 되어야겠지만 최고가 되기 위한 방법은 재능도 운도 아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한 노력들이 쌓이다 보면 최고가 되는 것이고, 혹 그러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미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을 것이고요. 이에 더해 최선을 다하기 위한 원동력은 본인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즐길 수 있으려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지요. 멘티들 본인이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삶을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실이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자동차과 2학년
하주혁 멘티

Q.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좋았던 것은 무엇일까요?
A. 지난 1월 진행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발대식에서 36명의 각 지역 선발 동기들과 1박 2일을 보낸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전국의 정비사 지망생들을 만나 서로의 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던 시간이 가장 좋았고 뜻깊었습니다. 나이도 비슷하고 같은 꿈을 꾸고 있지만 꿈을 갖게 된 동기나 삶의 방향성이 제각각 다른 것을 보며 그동안 가졌던 생각의 틀을 깰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람도, 꿈도 정형화된 한 가지 정답만 있는 것이 아닌 다양한 차이와 색깔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Q.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느낀 점은 무엇일까요?
A. 처음에는 숙련된 테크니션 분들의 정비 작업을 눈앞에서 보고 배울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좋았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정비의 다양한 분야를 탐구하며 어려움에 부딪힐 때도 있었지만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7기의 일원임이 부끄럽지 않도록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노력하다 보면 성장한 제 모습이 뿌듯하기도 하고, 그 결실들이 더욱 값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현대인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교통수단인 자동차를 안전하게 수리하는 ‘자동차 의사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신진과학기술고등학교
자동차과 2학년
김준 멘티

Q.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지난해 참여한 학교 선배의 권유로 1년 전부터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무언가를 이렇게 열심히 해본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간절히 꿈꾸며 영 엔지니어의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면서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또한 성취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실력도 한 걸음 성장한 것 같습니다.

Q.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무엇을 얻었나요?
A.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책으로만 익히기에는 부족한 많은 부분을 해소해 줍니다. 필드 경험이 많은 전문 테크니션 분들을 통해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문제 해결방법들과 현실적인 조언들을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덕분에 ‘자동차 보수 도장 기능사’ 시험을 준비할 때에도 이해에 큰 도움이 되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 꿈에 더욱 확신을 갖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심각하게 손상된 자동차들을 복구하고, 차 내부의 찾기 힘든 오류를 찾아내어 수리하는 ‘자동차 의사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서로에게 주는 응원의 한 마디

멘티들에게
지금처럼 순수한 마음을 늘 간직하며 세상이 바라는 것보다는 너희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좋겠어. 너희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 더욱 보람을 느낄 수가 있으니까 말이야.

멘토님께
이미 저희의 시기를 거쳐 꿈을 이루셨는데도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멘토님이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테크니션으로서의 영역을 확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원 카페 오픈의 꿈도 꼭 이뤄지시길 바랄게요.

주혁이에게 : 열심히 하는 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모습이 친구로서 정말 안타까워. 하지만 조금만 기다리면 분명 잘 풀릴 거라고 확신해. 왜냐하면 넌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말이야. 포기하지 마!

준이에게 : 너의 하루 일정을 보면 정말 바쁘더라. 바쁜 스케줄을 살아가는 네가 안쓰럽기도 하고. 그런데도 늘 웃는 모습을 잃지 않는 것이 대단한 것 같아. 좋은 결실 맺길 응원하고, 취업도 꼭 원하는 곳으로 잘 되길 바랄게!

※ 본 인터뷰는 사회적 거리 두기 및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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