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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기쁜 소식 이사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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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더 멀리
(Together, Further)



안녕하십니까.
이번 2020년 가을/겨울 뉴스레터를 통해 처음 인사 드리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신임 이사장 한상윤입니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안타깝게도 많은 활동을 줄여야 했습니다. 예정했던 여러 행사는 연기했고, 미래 한국의 리더가 될 아이들과 직접 만날 기회 또한 줄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항상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어려움을 극복해왔습니다. 이미 사회 여러 분야에선 ‘비대면(Untact)’을 통해 잃어버린 일상의 소중함을 회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역시 기부자님들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비대면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먼저 ‘주니어 캠퍼스’는 한층 새로운 교육 과정으로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제공했으며, 비대면 온라인 워크숍을 도입해 이전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주니어 캠퍼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인 멘토링을 진행하며 청소년 36명의 진로탐색을 도왔습니다. ‘넥스트 그린’ 역시 지속적으로 온라인 교원 직무연수를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도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새로운 기부 플랫폼을 도입하고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할 예정입니다.

한국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11년 첫발을 내디딘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어느덧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부자님들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지속가능한 한국의 내일을 만들기 위해 BMW코리아 미래재단과 함께한 모든 기부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이지만, 하나된 힘과 서로에 대한 신뢰만 있으면 우리는 어떤 역경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BMW 그룹 코리아의 2020년 슬로건처럼, ‘함께 더 멀리(Together, Further)’ 나아갈 수 있다는 믿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위기도 가뿐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한국의 인재들이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 한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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